제3회 와벨 뷰티&퍼스널케어 B2B 서밋 파리 엔앤비랩‧뷰렌코리아 글로벌 리테일‧유통 바이어 눈길 중국에 이어 글로벌 시장, 특히 유럽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국내 기업이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까다로운 인증 절차뿐만 아니라 진출에 대한 노하우 부족으로 진출을 주저하고 있는 기업들이 상당수다. 하지만 무엇보다 현지 유통사를 접촉하기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현실적인 문제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유럽 화장품 프라이빗 서밋, '와벨 뷰티&퍼스널케어 B2B 서밋'이 가장 대표적인 예로 꼽힐 만하다. 숙박부터 비즈니스 매칭까지 모든 일정이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옆 힐튼호텔 내에서 진행된 이번 서밋은 제품 진열 부스부터 프라이빗 미팅룸,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 숙박·식사까지 포함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와벨은 프랑스 매칭전문기업으로 리테일러 소속 구매 담당이나 유통사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 신속하고 정확한 매칭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열린 와벨 뷰티&퍼스널케어 서밋에는 뷰티&퍼스널 케어 브랜드사와 OEM‧ODM 생산업체 등 총 100곳의 글로벌 업체들이 신청 참가했고 △ 프랑스 △ 독일 △ 영국 △ 베네룩스 △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19 설명회 개최 유럽, 더 나아가 전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B2B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19를 통해 한국 기업들은 예의주시하고 있는 포스트 차이나의 판로 확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년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19에 대한 설명회가 지난달 30일 열렸다. 빈센조 칼리 이탈리아 무역관 서울무역관장은 “51년 전 시작한 코스모프로프는 볼로냐를 비롯해 홍콩, 라스베가스, 미국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뷰티쇼로 성숙해가고 있다”며 “특히 내년을 기점으로 중동과 남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한국 화장품 업계와 함께 놀라운 네트워크를 보여주고 있고 이탈리아에 1천400만 달러 규모의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는 한국은 다양한 제품들로 현지인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시급한 과제인 환경을 생각하는 화장품에 포커스가 맞춰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볼로냐는 폐기물 발생 감소, 환경 친화 인증 등 환경 순환 방식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화장품 업계에 가이드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